[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나쁜형사'가 월화드라마 시청률 1위 자리를 지켰다.
지난 18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나쁜 형사'는 7.6%, 8.7%(전국기준,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7.1%, 8.5%)보다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우태석(신하균 분)이 은선재(이설) 덕분에 목숨을 건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우태석은 장형민(김건우)를 직접 처단하기 위해 차에서 흘러나온 휘발유에 라이터 불을 떨어트렸다.
그대로 불이 붙으면서 폭발사고가 났다. 장형민이 타고 도망다니던 차도 폭발했다. 우태석은 장형민과 함께 죽을 심산이었다.
은선재가 그런 우태석을 살렸다. 우태석은 은선재에 의해 터널 안에서 바깥으로 나올 수 있었다.
병원으로 옮겨져 의식을 회복한 우태석은 은선재가 자신을 구한 사실을 알고 놀랐다. 은선재는 우태석을 향해 "당신이 죽어버리면 내가 재미가 없잖아"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건넸다.
한편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KBS 2TV '땐뽀걸즈'는 1.7%와 2.1%, SBS '복수가 돌아왔다'는 4.8%와 6.3%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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