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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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현만, 오프닝 파이트서 홍태성에 판정승 거둬

기사입력 2009.09.26 16:06 / 기사수정 2009.09.26 16:06

임재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올림픽공원, 임재준 기자] 명현만(25. 태웅회관)이 경기 초반부터 홍태성(30. 극진회관)을 거침없이 몰아 부친 가운데 판정승을 거뒀다.
 
명현만은 26일 서울시 올림픽 공원 체조 경기장에서 열린 ‘K-1 월드 그랑프리 2009 서울 파이널 16’ 오프닝 파이트에서 홍태성과 맞대결을 펼쳤다.

1라운드 초반 강력한 원투 펀치에 이은 니킥으로 홍태성을 압박한 명현만은 한 차례 다운을 빼앗는 등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2라운드에 나선 명현만은 홍태성의 강력한 킥 공격에 잠시 고전했다. 2라운드 킥 공격으로 분위기 반전을 노린 홍태성은 3라운드에서 계속해서 킥 공격을 시도했다. 그러나, 점수를 획득하는데 실패하고 말았다. 마지막 10초를 남겨놓고 거침없는 공격을 펼친 명현만은 심판 판정 결과 3-0 완승을 거뒀다.
 
[사진= 오프닝 파이트에서 승리한 명현만 ⓒ 엑스포츠뉴스 변광재 기자]
 
 


임재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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