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신인배우 이재욱이 영화 '장사리 9.15' 출연을 확정 짓고, 촬영에 돌입했다.
'장사리 9.15'는 평균 나이 17세, 훈련 기간 단 2주였던 772명 학도병들이 투입됐던 장사상륙작전을 그린 전쟁 실화 영화. 앞서 배우 김명민과 최민호, 곽시양, 김성철, 김인권부터 할리우드 스타 메간폭스까지 출연을 확정 지었다.
이재욱은 학도병 이개태 역으로 스크린 데뷔를 앞두고 있다. 이개태는 과거 트라우마를 간직한 인물로, 학도병들과 장사상륙작전에 투입되면서 감정의 변화를 겪는 인물이다. 특히 학도병들 사이의 유대감을 잇는 역할을 톡톡히 해낼 예정이다.
이재욱은 강렬한 눈빛과 187cm의 키와 남다른 비율을 가진 신예다. 그는 아무런 경험이 없었음에도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오디션에 단번에 합격한 데 이어 '장사리 9.15'까지 확정 지었다.
'장사리 9.15'는 '친구', '극비수사', '암수살인'을 제작한 곽경택 감독과 '아이리스 2', '아테나: 전쟁의 여신'의 김태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2019년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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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