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7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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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불후의 명곡' 로맨틱펀치, 몽니 연승 저지하고 '최종 우승'

기사입력 2018.12.15 19:43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불후의 명곡' 로맨틱펀치가 전설 김상희 편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15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전설 김상희가 등장했다.

이날 첫 번째 순서인 몽니는 김상희의 '참사랑'으로 무대를 꾸몄다. 몽니는 카리스마로 무대를 압도하며 관객을 사로잡았다. 임태경은 "오늘 무대는 몸동작이 눈에 들어오더라. 몸동작에서도 욕망이 표출됐다"라고 밝혔다. 그 결과 몽니는 420점을 받고 연승을 이어갔다.

이어 마틸다는 '울산 큰 애기'를 선곡, 화려한 퍼포먼스와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였다. 마틸다의 무대에 배인혁은 "다른 팀 리액션 크게 안 하는 편인데, 브로드웨이를 보는 것 같았다. 사심을 담아서 우승할 것 같다. 사심 빼면 몽니는 이길 것 같다"라고 밝혔다. 임태경은 '삼오야 밝은 달'로 신나는 무대를 꾸몄다. 합창단의 울림이 더해져 풍성한 무대가 만들어졌다.

박애리와 팝핀현준은 김상희의 '코스모스 피어있는 길'을 선곡, 애절한 무대를 선보였고, 박애리는 물론 김상희까지 눈물을 보였다. 김연지는 '단벌신사'로 음색이 돋보이는 무대를 완성했다.

마지막으로 무대에 오른 로맨틱펀치는 김상희의 '경상도 청년'으로 무대를 선보였다. 몽니의 연승을 끊겠다는 로맨틱펀치는 화려한 무대 매너를 선보이며 순식간에 무대를 사로잡았다. 관객과 함께 호흡한 무대였다. 


최종 결과 로맨틱펀치가 429점을 받으며 몽니를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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