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황후의 품격'이 연일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올해 SBS 최고 '대박' 드라마 자리에 성큼 다가섰다.
1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은 11%, 14%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 방송에서 기록한 최고 시청률(8.2%, 11.5%)보다 대폭 상승한 수치로, 2018년 방송된 SBS 드라마 중에는 '리턴'이 기록한 17.4% 다음으로 높은 수치다.
앞선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신성록이 "'리턴'이라는 드라마가 잘 됐다. '리턴'의 수치를 뛰어넘는 작품이 '황후의 품격'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한 만큼, '황후의 품격'이 '리턴'을 넘는 성적을 기록할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비슷한 시간대 방송된 MBC '붉은 달 푸른 해'는 4.3%, 4.8%를 KBS 2TV '죽어도 좋아'는 1.9%, 2.5%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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