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7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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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입장 전문] 라붐 측 "악성 네티즌에 법적 대응…자료 수집 중"

기사입력 2018.12.10 16:18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라붐이 악성 댓글과 성적 비하 댓글을 단 누리꾼을 향해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라붐의 소속사 글로벌에이치미디어는 10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라붐 멤버들에 대해 악의적인 댓글과 성희롱을 연상케하는 성적 비하 댓글 및 게시글로 소속 아티스트는 물론 팬 분들이 고통과 상처를 받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라붐 멤버들의 더 나은 활동을 위해 악성 네티즌들에 강경한 조취를 취할 예정이다"라며 "현재 관련 자료를 수집 중이며 조속히 법적 대응을 위한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라붐은 지난 5일 싱글 'I'M YOURS'의 타이틀 곡 '불을 켜'로 활동을 재개했다.

다음은 라붐 측의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글로벌에이치미디어입니다.

먼저 당사 소속 아티스트 라붐(LABOUM)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최근 라붐 멤버들에 대해 온라인 및 SNS를 통한 악의적인 댓글과 성희롱을 연상케하는 성적 비하 댓글 및 게시글로 소속 아티스트는 물론 아티스트를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많은 팬 분들이 고통과 상처를 받고 있습니다.

이에 당사는 라붐(유정, 소연, ZN, 해인, 솔빈) 멤버들의 더 나은 활동을 위해 성적 비하 및 악성 댓글로 멤버들을 괴롭히는 악성 네티즌들에 강경한 조취를 취할 예정입니다.

현재 멤버들에 관한 성적 비하 및 악성 댓글에 대한 자료를 수집 중이며 조속히 법적 대응을 위한 절차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아티스트 권익 보호에 노력하겠습니다.

변함없이 라붐에게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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