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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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런닝맨' 유재석·전소민·지석진, 홍콩서도 '면 지옥'의 늪

기사입력 2018.12.10 07:08 / 기사수정 2018.12.10 01:43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런닝맨' 유재석, 전소민, 지석진이 또다시 면 지옥에 빠졌다.

9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연말정산 레이스가 펼쳐졌다.

이날 전소민, 송지효는 팀장이 되어 팀원들을 선택했다. 전소민은 유재석에 이어 지석진, 이광수를 태웠고, 송지효는 김종국, 하하, 양세찬을 태웠다. 하지만 팀장과 팀원들에게 다른 내용의 문자가 도착했다. 팀원들은 새로운 팀장이 기다리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 이광수와 하하는 바로 새 팀장을 찾아나섰다. 새 팀장은 바로 이시영이었다.

모든 팀이 모이자 제작진은 글로벌 미션 중 실패했던 미션들만 모여서 재도전하는 '연말정산 패자부활전'을 하겠다고 밝혔다. 차를 타면 행선지가 결정됐다. 모두가 강원도를 원하는 가운데, 홍콩에 가게 된 건 전소민 팀(전소민, 유재석, 지석진)이었다. 전소민은 "슬픈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라며 쓴 웃음을 지었다.


전소민 팀의 미션은 현지인의 추천을 받아 스테이크를 먹는 미션이었다. 딤섬이 아닌 스테이크가 나오자 멤버들은 반발했지만, 제작진은 "충분히 가능한 미션"이라고 밝혔다. 먼저 택시기사에게 메뉴를 추천받아야 했다. 세 사람은 이동하며 투표권 분배를 놓고 게임을 했고, 그 결과 유재석과 전소민이 각각 투표권 1장을 획득했다.

이후 택시 기사는 세 사람에게 완탕면을 추천했다. 첫 실패인지라 세 사람은 별 타격을 입지 않고 맛있게 완탕면을 먹었다. 하지만 이어 현지인 할머니도 완탕면을 추천했고, 세 사람은 믿을 수 없다는 듯 "홍콩이 면이 원래 유명하냐. 딤섬 아니냐"라고 말했다.

두 번째 완탕면을 먹은 후 세 사람은 일단 완탕거리를 벗어나려고 했다. 택시를 타고 완탕거리를 벗어난 후 세 사람은 택시기사에게 메뉴를 추천해달라고 했지만, 택시기사는 좀 전에 먹은 완탕집으로 세 사람을 데려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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