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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진짜사나이300' 감스트, 서킷 트레이닝서 고전 '땀 뻘뻘'

기사입력 2018.12.07 23:05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진짜 사나이 300' 감스트가 서킷 트레이닝에서 고전했다.

7일 방송된 MBC '진짜 사나이 300' 11회에서는 박재민의 에너지에 놀란 김재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패스트로프 기술 시범이 시작됐다. 11m 훈련탑에서 오로지 두 손으로 로프만을 이용해 신속히 하강해야 했다. 안현수, 매튜가 완벽히 하강에 성공한 가운데, 어떤 훈련도 평온하게 도전했던 이정현은 처음으로 두려운 모습을 내비쳤다.

이정현은 신속하게 하강했지만, 중대장은 이정현의 문제점을 바로 짚어냈다. 자세와 시선이 문제였다. 이정현은 다시 도전했지만, 같은 실수를 반복했다. 여러 차례의 도전 끝에 합격점을 받았다. 이정현은 "유일하게 힘든 훈련이었다. 그래도 처음 접하는 훈련이라 즐거움이 컸다"라고 밝혔다.

1중대 훈련을 지켜보던 감스트는 "유격대라서 이건 뭐 주특기다"라고 자신하며 도전했다. 하지만 지상 훈련부터 난관이었다. 이어진 도전에서 감스트는 자세도 불량했고, 착지도 실패했다. 감스트가 "한 번 더 타겠다":라고 하자 선임담당관은 "한 번 가지고 되겠냐"라며 수차례 훈련을 반복시켰다. 감스트는 자기의 모습을 -500점이라고 평가했다.


감스트는 새벽 운동에 자원했다. 이를 보던 오지호는 "얜 뭐만 하면 꼭 손들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6시 반에 운동을 시작한단 말에 감스트는 "괜히 한다고 했다"라고 후회했다. 상사는 새벽 운동이 자율이라고 강조했지만, 말만 자율이었다. 홍석은 인터뷰에서 "야자도 야간자율학습인데 그게 자율인가요? 그냥 나오란 얘기죠"라고 덤덤하게 말했다.

다음 날 아침엔 팔벌려뛰기, 윗몸일으키기, 모래주머니 나르기, 구름다리 건너기 등 총 13종을 3세트 해야 하는 서킷 트레이닝을 시작했다. 주이는 "한 번 하는 건 이 악물고 할 수 있는데, 세 번을 하는 건"이라고 걱정했고, 감스트 역시 "이건 체력 단련 아니다. 헬스 준비하는 사람들이 하는 거다"라고 밝혔다.

감스트는 고전했고, 선임은 곁에서 감스트의 도전을 도왔다. 감스트는 "나름 연습해서 왔는데, 왜 이러지"라고 자책하기도. 반면 주이는 처음으로 한 바퀴를 마치고, 2세트에 도전했다. 주이는 특전사에 도전하며 처음으로 칭찬을 받았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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