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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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입장] 주병진·원기준, '오! 캐롤' 앙코르 합류 "출연료 일부 기부"

기사입력 2018.12.04 15:20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뮤지컬 '오! 캐롤'에 재연에 이어 주병진이 합류하면서 추가 캐스팅을 공개했다.

뮤지컬 '오!캐롤’이 6일 오후 2시 마지막 티켓 오픈을 앞뒀다. 재연에 참여한 주병진이 허비, 배우 원기준이 델 역으로 각각 합류했다.
 
원조 MC에서 뮤지컬 배우로서 데뷔 신고식을 치른 주병진이 재연에 이어 앙코르 공연에서도 한 여자만 바라보는 순애보를 간직한 허비 역 출연한다. 극중 커플로 나오는 에스더 역의 박해미, 이혜경과 다시 한번 호흡한다.

앙코르 공연에 합류하면서 출연료 일부를 기부하겠다는 소식도 전했다. 주병진은 “연말연시 문화예술을 향유하지 못하는 소외계층을 공연에 초청해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쇼 뮤지컬인만큼 흥겹고 즐거운 감동과 따뜻한 힐링을 전할 수 있는 특별한 하루를 선물해주고 싶다”고 기부 소감을 전했다.

원기준은 노래 실력, 외모, 언변 등 어느 하나 빠지는 것 업는 리조트의 인기가수이자 매력적인 바람둥이 델 역으로 캐스팅돼 오랜만에 뮤지컬 무대에 선다. 지난해 ‘스페셜 라이어’에서 존 스미스 역으로 능청스러운 연기를 선보인 바 있다.  최근 SBS 아침드라마 ‘강남스캔들’에 방윤태 역으로 출연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는 가운데 자발적으로 연습에 참여하며 땀을 흘리고 있다.

뮤지컬 '오!캐롤'은 5일 오전 10시 예술의전당 홈페이지에서 선예매, 다음날 6일 오후 2시에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마지막 티켓을 오픈한다. 티켓 오픈 회차는 1월 8일 공연부터 1월 20일 공연까지며, 23일까지 조기예매 할 경우,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도 전석 50% 할인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앙코르 공연은 22일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개막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오 캐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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