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의 찬미' 이종석, 신혜선에 키스하려다 멈췄다 '아슬아슬'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사의 찬미' 이종석이 신혜선에게 입을 맞추려다 멈췄다.

3일 방송된 SBS '사의 찬미' 3회에서는 윤심덕(신혜선 분)이 김우진(이종석)을 집에 데려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심덕은 형무소 앞에서 김우진을 기다렸다. 윤심덕은 고문을 당하고 나온 김우진을 집으로 데려갔다.

김씨(황영희), 윤성덕(고보결), 윤기성은 김우진을 맞이했고, 윤기성은 "형님은 우리 큰누나랑 무슨 사이이신지요"라며 궁금해했다. 윤성덕은 "손님에게 버릇없이. 죄송합니다. 막내가 아직 철이 없어서"라며 윤기성을 데리고 나갔다.

이후 김우진은 "동생들이 밝아서 보기 좋습니다. 양친께서도 따뜻한 분들인 듯하고"라며 말했고, 윤심덕은 "내 삶의 버팀목이에요. 귀국하면 내가 버팀목이 돼줘야겠지만"이라며 털어놨다.

또 윤심덕은 김우진의 상처를 치료해줬고, 두 사람 사이에 묘한 기류가 흘렀다.

게다가 윤심덕은 함께 가고 싶은 곳이 있다며 동행을 부탁했다. 윤심덕은 김우진을 공연장으로 데려갔고,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조선 최고의 소프라노가 돼서 노래하고 싶다. 여기서 노래하는 게 내 꿈이에요. 언젠가 내가 여기서 노래하게 되면 우진 씨가 날 지켜봐 줄래요? 내가 수많은 관객들 앞에서 떨지 않고 잘 할 수 있도록"이라며 애틋함을 드러냈다. 김우진 역시 "그럴게요"라며 약속했다.

특히 윤심덕은 김우진과 함께 형무소 창을 향해 돌을 던졌다. 결국 두 사람은 형무송 창을 깬 뒤 손을 잡고 도망쳤다. 이때 김우진과 윤심덕은 몰래 숨어 있다 서로를 바라봤고, 김우진은 윤심덕에게 입을 맞추려다 멈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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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