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9.16 10:25 / 기사수정 2009.09.16 10:25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남자 프로배구 신생구단인 우리캐피탈드림식스배구단(구단주 정복조)이 프로팀 중 마지막으로 세르비아의 국가대표 블라도 페트코비치(Vlado Petcovic, 26)를 영입했다.
블라도는 198cm의 장신세터로 다년간 세르비아의 국가대표로 활동했으며, 몬테네그로의 전 소속팀 Buducnost podgoricka banka에서 소속팀을 리그와 컵대회에서 여러 번 정상에 올려놓는 등 수준급의 활약을 펼쳤다.
17일(목)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할 블라도는 이후 구단주를 만나 입단식을 마치고 곧바로 선수단에 합류 할 예정이다.
기존의 프로팀들은 외국인선수를 주로 공격수로 영입한 반면, 우리캐피탈드림식스배구단은 세터로 영입한 것이 눈에 띈다. 코트 위의 감독 이라는 세터의 외국인선수 영입은 국내 프로배구 역사상 최초이다.
[사진 = 블라도 페트코비치 (C) 우리캐피탈 구단 홍보팀 제공]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