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9.16 09:30 / 기사수정 2009.09.16 09:30
[엑스포츠뉴스=김경주 기자] '부천FC 1995'란 이름을 가진 거리가 생긴다.
K3구단 부천FC 1995는 오는 19일 홈페이지를 통해 국내 최초로 축구단의 이름을 딴 '부천FC 1995 거리'(가칭, 이하 '부천FC 거리')가 생길 것임을 알렸다.
부천FC는 "부천을 문화와 축구가 함께하는 도시로 만들자는 취지하에 부천FC 거리 지역상가 번영회와의 후원/협력 중에 있다"며 "진행사항에 대해 부천시에 협조 요청을 한 결과, 시 측의 매우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
중동 1142번지(GS 스퀘어 후문, 맥도날드 거리)에 조성될 '부천FC 거리'에 구단측은 부천FC와 부천 축구를 상징할 수 있는 상징물을 설치할 예정이다.
이번 결정은 부천 지역 축구인들과 팬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새로운 축구문화공간을 조성한다는 목적 하에 부천FC와 지역상가 번영회가 함께 하며 이뤄졌다.
부천FC 오중권 사무국장은 "부천FC 거리가 시민들에게도 새로운 문화공간이 될 수 있을 것이다"며 "더불어 이 거리가 활성화 된다면, 자연스럽게 부천시민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설 수 있고 구단의 자연스러운 홍보와 더 많은 지역후원사를 유치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결정을 축하하기 위해 부천FC는 '부천FC 거리'로 지정 예정인 중동 1142번지에서는 부천FC거리 조성 기념 및 부천의 리그 우승을 기원하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는 오는 19일 부천FC의 홈 경기가 끝나는 저녁 9시부터 10시 30분 까지 열릴 예정이며 부천FC 1995 선수단과 직원, 팬 들이 함께 어울리는 시간이 될 것이다.
할인 점포에 대한 자세한 자료는 부천FC 1995 구단 공식사이트(www.bfc1995.com)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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