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0 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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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석, 송민호 '아낙네' MV 선정성 지적에 "안 틀어줘도 돼"

기사입력 2018.12.01 18:00 / 기사수정 2018.12.01 18:01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YG엔터테인먼트의 수장 양현석이 그룹 위너의 송민호 솔로곡 뮤직비디오 관련해서 입을 열었다.

양현석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낙네 뮤비가 왜 문제인지~ 이제 알았네"라는 글과 함께 대화 내역을 공개했다.


공개된 메신저 대화는 양현석 대표와 한 관계자가 나눈 것으로, 이 관계자는 양현석에게 "회장님 엠넷 심의국에서 민호 아낙네 뮤비 장면 가운데 '여자 댄서와 함께 춤추는 장면' 선정성 이유로 교체 요청하였다고 합니다. 엠넷에서는 해당 장면 교체해야 뮤비 재싱이 가능하다는 의견 전달 받아 보고 드립니다'고 전했다.

이에 양현석은 "엠넷에서만 트는 게 문제라는 거지?", "안 틀어주셔도 된다고 정중히 예의를 갖춰 말씀드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송민호는 지난달 26일, 자신의 솔로앨범 'XX'를 발매했으며 타이틀곡 '아낙네'는 각종 음원차트 상위권에 랭크됐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양현석 인스타그램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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