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배우 한은선이 '운명과 분노'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12월 1일 첫 방송되는 SBS 드라마 '운명과 분노'에서 한은선은 이민정, 주상욱과 함께 호흡을 맞춘다.
'운명과 분노'는 제화 회사를 배경으로 운명을 바꾸기 위해 한 남자를 사랑하는 여자와 운명인 줄 알고 그 여자를 사랑하는 남자의 엇갈리는 사랑과 분노를 그린다. 한은선은 제화사업팀 팀장 이현정 역을 맡았다.
이현정은 구두 디자이너답게 세련된 매력은 물론 출중한 디자인 실력까지 갖춘다. 구해라(이민정 분)가 실장으로 들어오면서 회사 내에서 대립각을 세운다.
골드그룹 차남이자 골드제화의 사장 태인준(주상욱)과 아트디렉터로 오게 되는 차수현(소이현), 그리고 구해라 사이에서 외줄타기를 잘하는 정치적 수완 또한 가지고 있다.
한은선은 '별에서 온 그대’, '닥터 이방인', '치즈인더트랩', '다시 만난 세계'에 출연했으며, 올해에는 '위대한 유혹자'와 '미스 함무라비'에 출연했다. 또한 최근 웹드라마 '나는 길에서 연예인을 주웠다'에도 캐스팅됐다.
한은선의 소속사 관계자는 "12월 1일 첫 방송될 '운명과 분노'를 통해서 한은선의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을 전망이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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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