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감칠 맛 나는 미리 공개 무대였다. ‘슈퍼모델 2018 서바이벌 더 파이널’ 본선 대회를 하루 앞 둔 시점에서 공개된 4팀의 각 1분 미리 보기 무대 예고는 보는 이들의 기대감을 상승시켰다.
지난 29일 방송된 SBS ‘슈퍼모델 2018 서바이벌 더 파이널 프리쇼’는 지난 5개월 간의 대장정을 돌아보는 시간과 함께 모두가 궁금해 하는 파이널 스테이지에 대한 팀 별 1분 미리 보기 무대를 공개했다.
멘토들이 함께 무대를 꾸미고, 서는 파이널 스테이지인 만큼 말보단 행동으로 보여줬다. 예고한 대로, 런웨이쇼, 뮤지컬 갈라쇼, 파워쇼 등 4팀 4색의 무대를 일 부분 공개하며 역대급 파이널 스테이지가 될 것임을 예고했다.
▲ “미리 보기로는 세계 최고” 김수로 팀
뮤지컬 음악에 맞춘 윤준협의 손끝 열연으로 시작된 김수로 팀의 1분 미리 보기 무대. 윤준협이 가면을 벗고 다음 퍼포먼스를 이어가려 하자 약속이라도 한 듯 모든 팀원들이 뛰어나와 말리며 무대가 끝났다. 너무 안보여준 것 아니냐는 서장훈 MC의 말에 김수로 멘토는 “이 정도 미리 보기는 전세계 어딜 가나 최고다”며 능청스럽게 답했다. 조금 짧을지라도 본선 무대에서 모든걸 보여주겠다는 각오로 미리 보기 무대를 마쳤다.
▲ “카리스마 넘치는 런웨이 다음은?” 김원중 팀
남성 지원자로만 구성된 김원중 팀. 특유의 우월한 기럭지와 시크미 넘치는 워킹으로 무대를 시작했다. 비주얼 담당 김어진이 시선을 강탈하는 워킹 후 터프 하게 옷을 벗어 던지며 무대를 이어가려는 찰나, 모든 팀원들이 그를 막으며 미리 보기 무대가 끝났다. 팀 구성 당시 김원중 멘토가 언급한 ‘패션 필름 런웨이’가 아직 밝혀지지 않은 만큼 파이널 스테이지에서 그 정체가 밝혀질 것으로 보인다.
▲ “귀여움 뒤에 따라오는 섹시” 써니 팀
써니 팀은 미리 보기 무대부터 반전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연상연하 커플 케미를 선보인 홍석현, 박제린의 귀요미송으로 시작된 써니팀의 1분 미리 보기 무대. 현장을 미소 짓게 하는 귀여움을 이어가더니, 트렌디한 팝송과 함께 섹시한 워킹을 선보였다. 이어지는 단체 화보 샷으로 무대를 마무리 했다. 서장훈과 김수로 멘토는 “지금까지 미리 보기 중 가장 좋았다”며 극찬을 이어갔다.
▲ “다 본 느낌, 미리 보기계의 끝판왕” 장윤주 팀
준비부터 화려했다. 유일하게 ‘스텔라’ 팀이라는 이름도 정했다. ‘스텔라’ 팀은 파이널 스테이지에 앞서 또 다시 ‘메이크 오버’를 행하며 우승을 향한 열망을 불태웠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4 팀 중 유일하게 은빛 단체복을 맞춰 입고 등장했다. 미리 보기 무대도 압도적이었다. 앞 팀과 달리, 준비한 워킹과 안무를 과감히 공개 했다. 끝에는 장윤주를 중심으로 실제 패션쇼 현장에 온 것 같은 무대 워킹을 선보이며 미리 보기 무대의 끝판왕에 등극했다.
‘슈퍼모델 2018 서바이벌’은 프로그램 홈페이지와 방송·연예 인기순위 제공 앱인 티비톡을 통해 국민심사위원제의 실시간 인기 투표(드림 투표)가 가능하다. 티비톡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더불어 리더스코스메틱 홈페이지에서는 리더스코스메틱에 어울리는 모델을 투표할 수 있다.
이번 ‘슈퍼모델 2018 서바이벌’은 바디프랜드가 주최, SBS플러스와 JIBS가 공동제작, 에스팀이 주관하고, 엘로엘, 셀리턴, 비온코리아, 더블랙스완, 리더스코스메틱, 제주신화월드, 뉴화청국제여행사, 에끌라셀, UNI&IT, 삼다수, AS98,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함께 한다. 새로운 모델테이너가 탄생하는 ‘슈퍼모델 2018 서바이벌 더 파이널’은 SBS, JIBS 30일 오후 6시 생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SBS Plus는 30일 오후 11시, SBS funE는 30일 밤 12시, SBS MTV는 12월 1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SBS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