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 감독 "이시영, 대역·와이어 없이 리얼 액션 소화"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언니' 임경택 감독이 이시영의 액션을 극찬했다.

28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언니'(감독 임경택)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언니'에서 이시영은 동생을 찾기 위한 분노 액션을 펼칠 예정. 임경택 감독은 "세상에는 나쁜 사람이 너무나 많다. 나쁜 사람들 때문에 고통스러워하는 피해자들이 존재한다. 여기서 여자 주인공 캐릭터는 피해자로서 굴하지 않고 나쁜 사람을 응징하는 캐릭터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제대로 된 리얼 액션 영화를 찍어보고 싶었는데 이시영이 흔쾌히 이 영화에 출연했다. 결코 쉽게 만들어질 수 있는 영화가 아니다. 배우가 뒷받침 되어야 하는 영화다"라고 이야기했다.

또 "이시영은 대역없이 99% 이상 직접 액션을 소화했다. CG, 와이어도 없이 전부 소화했다. 제대로 된 리얼 액션을 만들어줬다"라고 감탄했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언니' 포스터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