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2:42
게임

패온라인, 비공개 테스트 사이트 오픈

기사입력 2009.09.10 15:05 / 기사수정 2009.09.10 15:05

이나래 기자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2009년 하반기 기대작 '패 온라인'이 비공개테스트를 앞두고 사이트를 공개했다.

10일, 예당 온라인(www.ydonline.co.kr)은 자사가 개발하는 오리엔탈 판타지 대작 MMORPG '패 온라인'의 비공개테스트(이하 CBT) 사이트(paeonline.ndolfin.com)를 공개하고 이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전격 공개했다.

7월 초 티저 사이트를 통해 최초로 모습을 공개한 바 있는 패 온라인은 하반기 비공개테스트를 앞두고 티저 사이트를 CBT 사이트로 전환하면서 패 온라인의 세력구도와 주요 시스템 등에 대한 콘텐츠를 대거 추가했다.

이번 CBT 사이트에서 공개된 종족 간 세력구도는 게임 시나리오상에서 진행되는 2차 탁록대전 이후 3개 종족(이, 하, 묘)이 각기 다른 지역에서 천하의 패권을 쥐기 위해 끊임없이 전쟁을 벌이고 있다는 설정으로, 이를 기반으로 방대한 시나리오가 전개될 예정이다.

또 패 온라인의 게임 플레이 장면을 찍은 스크린 샷에 설명을 덧붙인 초보자 가이드 코너인 '전투준비'를 통해 패 온라인의 게임 스크린 샷이 최초로 공개됐다.

이와 함께 패 온라인에서 선보이는 전쟁, 반지스킬, 기장, 고향, 진법, 수호령 등 오리엔탈 판타지적인 이름으로 명명된 주요 시스템이 소개되었다.

이번에 소개된 진법 시스템은 강력한 힘을 가진 거대병기 소환, 적군의 발을 묶는 덫, 아군의 공격력 상승 등 진원(게이머)들이 일정한 자리에 위치하면 사용할 수 있는 진 스킬로 쟁이 중심이 되는 패 온라인에서 전략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전술이다.

또 일정 지역의 소유권을 위한 개인 단위의 서바이벌 전투인 토쟁, 비슷한 레벨 대의 게이머 간의 전투인 용호쟁, 24시간 끊임없이 쟁이 벌어지는 혼돈의 전장, 1주일에 한번 모든 게이머들이 자신이 소속된 국가를 위해 벌이는 학살된 전사들의 성전 등 다양한 전쟁 시스템도 공개됐다.

이와 함께 캐릭터 생성 시 무작위로 부여되는 고향 시스템은 같은 고향 사람끼리 진을 형성하면 고향 사람을 만나는 정겨움에 '고향의 정'이라는 추가능력(버프)을 받게 되는 시스템으로 동양의 '정'이라는 정서를 게임에 적용해 눈길을 끈다.

한편 '패 온라인'은 유명 작가 야설록(현 예당 온라인 상임고문)의 총괄지휘 아래 동양판 반지의 제왕이라 불릴 만큼 방대한 고대 아시아의 영웅담, 신화 등을 기반으로 한 대작 MMORPG로 기존 온라인게임과는 차별화된 캐릭터와 배경, 독특하고 방대한 5천여 개의 퀘스트, 단(길드)이 진화하는 시스템, 유저가 직접 아이템을 제작하는 시스템 등 풍부하고 새로운 콘텐츠가 강점이다.



이나래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