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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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같이 살래요?"…'야간개장' 옥주현, 서장훈에 화끈 돌직구

기사입력 2018.11.27 07:00 / 기사수정 2018.12.26 10:50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가수 옥주현이 방송인 서장훈에게 돌직구 고백을 했다.

26일 방송된 SBS플러스 '당신에게 유리한 밤, 야간개장'에서는 옥주현의 일상이 공개됐다. 

옥주현은 그간 방송을 통해 청소를 잘하지 않는 이미지로 자리잡았다. 이에 대해 옥주현은 "청소는 안해도 빨래는 자주 한다. 가습 때문이다. 천연 가습을 위해서 그렇다"고 털어놨다.

이어 "청소에 소질이 없다는 걸 스스로도 느끼고 있어 별로 스트레스 받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그러자 서장훈은 "나중에 배우자를 만날 때 정리 잘하는 분을 만나면 된다"고 말하면서도 "설거지도 잘 안하죠?"라고 물었다.

이에 옥주현은 "아침에 일어나서 건조하면 설거지를 한다. 더운 물로 설거지하면 증기가 바로 올라온다"고 전했다.


반면 서장훈은 설거지를 하지 않으면 잠을 자다가도 다시 일어나서 하고 잔다고. 그는 "'설거지를 조금 있다 해야지' 생각하고 잠이 들면 무의식 중에 날 자극하는 것이 있다. 깨서 치우고 다시 잔다"고 말하며 '깔끔왕' 면모를 자랑했다.

이를 들은 옥주현은 "우리 같이 살까요?"라고 돌직구 고백을 했고, 이를 들은 서장훈은 당황스럽다는 듯 웃음을 터뜨렸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SBS플러스 방송화면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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