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황후의 품격' 장나라가 순백의 '황후의 목욕재계신'을 통해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냈다.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에서 장나라는 2018년 현재가 '입헌군주제 시대' 대한제국이라는 가정 하에 황실 안에서 벌어지는 음모와 암투, 사랑과 욕망, 복수를 담아낼 황실로맨스릴러다. 장나라는 '황후의 품격'에서 이름 없는 뮤지컬 배우에서 황후의 자리에 오르게 되는 오써니 역을 맡았다.
이와 관련 장나라가 목욕재계 이후 완벽하게 꽃단장까지 마친 모습으로 청순미를 발산했다. 극중 오써니는 본격적인 궁 생활을 앞두고, 호화로운 황실의 욕조에서 궁인들의 도움을 받으며 목욕재계를 하고 있다. 목욕을 마친 오써니는 화장을 한 후 황후의 복장을 갖춰 입는가 하면 침대 위에서 미소를 지으며 행복해 한다. 특히 장나라는 '목욕신'을 통해 청초한 여성미를 드러냈다.
촬영 현장에서 장나라는 목욕신이라는 장면의 특성상, 짧은 시간 안에 NG 없이 모든 촬영을 끝마쳐야 했다. 장나라는 시종일관 특유의 쾌활하고 명랑한 성격을 발동해 촬영장을 편안한 분위기로 만들었다는 후문. 더욱이 장나라는 장시간 촬영에도 힘든 기색 없이 묵묵히 촬영에 임해 오써니의 설렘을 자연스럽게 완성했다.
제작진 측은 "장나라는 황후가 되는 오써니의 격변하는 감정을 표현하기 위해 캐릭터에 몰입한 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 복잡다단한 사건 속에서 오써니가 어떤 변화를 겪게 될지, 독보적인 캐릭터인 황후 오써니로 거듭날 장나라를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황후의 품격' 5, 6회 분은 28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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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