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승재가 사랑의 김치 배달꾼으로 변신한다.
오는 25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253회는 '내가 살맛 나는 이유'라는 부제로 시청자를 찾아온다. 그 중 승재와 지용 아빠는 김장철을 맞이해 김치를 담근다. 고고부자의 김장 도전기가 시청자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승재와 지용 아빠는 평창으로 향했다. 매년 김장철마다 신선한 배추를 보내주시던 어르신의 집에 방문, 김치 담그는 것에 도전했다고. 승재는 배추 수확부터 김장까지 직접 했다고 한다. 고사리 손으로 야무지게 일을 하는 승재의 대견함이 모두를 미소 짓게 만들었다는 전언이다.
특히 승재가 사랑의 김치 배달꾼으로 변신해 이목을 집중시켰다는 후문. 혼자 사시는 어르신들에게 김치 배달을 간 승재의 사랑둥이 면모가 어김없이 빛난 것. 승재가 어르신에게 안부를 묻고 어깨 안마를 해드리는 등 특유의 넉살을 발산, 주변을 훈훈하게 물들였다고 한다.
공개된 사진 속 승재는 헬멧과 보호대를 든든하게 착용하고 어린이용 오토바이를 타고 있다. 사랑둥이 승재답게 어르신을 바라보는 애정과 애교가 듬뿍 담긴 눈빛이 흐뭇한 미소를 자아낸다. 25일 오후 4시 5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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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