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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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위로 받는 느낌"…'컬투쇼' 박정현, 콘서트 방불케하는 라이브

기사입력 2018.11.21 14:56 / 기사수정 2018.11.21 16:03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박정현이 완벽한 라이브로 청취자들의 감성을 자극했다.

21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가수 박정현이 출연했다. 

이번 신곡 'The End'를 가수 선우정아와 함께 작업했다는 박정현은 그의 센스를 칭찬했다. 이어 그는 완벽한 라이브를 선보이며 '컬투쇼' DJ인 김태균과 변기수를 감탄하게 만들었다.

그는 "해석하기에도 여러가지 입장이 들어가있다. 그래서 노래를 하면서 정말 신났다"라고 밝혔다.

콘서트를 앞두고 있다는 박정현은 "20주년인데, 역대급을 만들어 내겠다"고 예고했다. 그는 "단독콘서트를 할 때와 연말 콘서트는 또 다르다"고 밝혔다.

공연할 때 26곡~30곡을 부른다고 밝힌 박정현. 열혈 홍보에 DJ 김태균 역시 "저도 한 번 가고싶다"고 의사를 보이기도. 


김태균은 "위로를 받는 느낌이다"라고 감탄하는가 하면 변기수 역시 "PD님이 원래 잘 안들어오는데, 지금 부스에 들어와서 감상하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연애 스토리도 공개됐다. 노래를 마친 박정현에 두 DJ는 감탄하며 "혹시 남편에게도 이렇게 불러주냐"고 물었지만, 박정현은 "연애 할 때 남편 앞에서 불러준 적은 없다"라고 수줍은 미소를 자랑했다.

이날 박정현은 즉석에서 앵콜 요청을 받는 등  마치 콘서트장을 연상케 하는 완벽 라이브를 선보였고, 박수를 받았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보이는 라디오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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