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8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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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종영 '뷰티 인사이드', 이민기♥서현진 많은 얼굴들 속 확인한 사랑

기사입력 2018.11.21 06:45 / 기사수정 2018.11.21 00:27

유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이민기와 서현진이 모든 역경을 딛고 사랑을 확인했다. 두 사람은 언약식을 통해 부부의 연을 맺기로 했고, 이다희와 안재현 또한 결혼을 약속했다.

20일 방송된 JTBC '뷰티 인사이드'에서 한세계(서현진 분)와 서도재(이민기 분)는 각종 열애설로 주위의 오해를 샀다. 하지만 두 사람의 사랑은 견고했다. 이는 강사라(이다희 분)와 류은호(안재현 분) 또한 마찬가지였다.

사랑을 이어나가고 있는 한세계, 서도재와 달리 정주환(이태리 분)은 서도재에게 다른 여자가 생겼다고 오해했다. 이 때문에 한세계가 홧김에 바람을 피웠다고 생각, 두 사람의 관계 회복을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서도재와 한세계를 비롯한 유우미(문지인 분), 강사라, 류은호 등을 불렀다. 술에 잔뜩 취한 류은호는 자꾸만 의심하는 정주환에게 "세계가 한 달에 한 번씩 얼굴이 변하는데 요즘 안 변한다. 두 달쯤 됐다"고 말했다. 하지만 정주환은 류은호가 취한 줄로만 알았다.

강사라는 류은호 가족을 만났다. 강사라는 류은호 부모님에게 "아드님을 저한테 주십시오"라고 말했다. 당황한 류은호는 수습하려고 했지만, 강사라는 "밖에 내놓기 무서운 얼굴이라 안 되겠다"면서 "이렇게 공식적으로 약속을 해야겠다"고 했다. 이어 강사라는 "직업이라면 재벌일까요?"라며 "은호 씨 손에 물 한 방울 안 묻히겠다. 신부 되겠다는 은호 씨 꿈 제가 이뤄주겠다"고 덧붙였다.

서도재와 한세계는 언약을 맺었다. 서도재는 반지를 꺼내 한세계 앞에 섰다. 한세계는 서도재에게 "명색이 언약식인데 무슨 멘트라도 있어야 하는 거 아니냐"고 했다. 이에 서도재는 "자신 있냐. 같이 늙어가다가 어느 날 문득 혼자 젊어져도 날 버리지 않을 자신. 그러다가 훨씬 늙어버려도 자기 자신을 버리지 않을 자신"이라고 말했다. 한세계는 "자신 있다. 자신 있으니까 끼워요"라고 말하며 자신의 손을 내밀었다. 


서도재와 한세계는 바다로 떠났다. 한세계는 "그거 기억나냐. 사진 가지고 여기서 내가 누구냐고 물었을 때"라며 "나 진짜 궁금했다. 그거 어떻게 맞혔냐"고 했다. 서도재는 "별거 아니다. 나갔더니 똑같은 옷 입고 혼자 찍은 사진이 있더라"고 설명했다. 이어 "엘리베이터는 찍었다. 하는 짓이 수상하잖나. 아니면 사과하면 되고. 뭐 어쩔거야. 내가 서도재고 거긴 내 구역인데"라고 덧붙였다.

그리고 서도재는 한세계에게 "사랑한다"고 고백했다. 한세계는 수없이 많은 얼굴을 간직한 채 서도재에게 다가갔다. 서도재 앞에 마주 선 한세계는 "나도"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키스를 나누며 사랑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JTBC 방송화면

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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