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모델 혜박이 출산한 소감을 밝혔다.
혜박은 20일 인스타그램에 "많은 축하와 럭키 예뻐해주시는 마음 너무나도 감사드려요. 바로 뿅하고 럭키를 만날 줄 알고, 신나게 들어갔던 병원. 철없던 엄마는, 천사같은 우리 럭키를 만나는 게 그렇게 힘들 줄 몰랐답니다. 앞으로 피드가 Lia(aka.럭키)로 도배될 것같은 예감. 이래서 다들 딸바보가 되나 봐요. #lia #리아 #럭키 #딸바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혜박은 전날 득녀 소식을 직접 전한 바 있다. "53시간 만에 만난 우리 럭키. Born 2018.11.17 3:53AM. Midwife, Nurse들도 모두 놀란 우리 럭키 키. 엄마 아빠 닮아서 무척이나 길게 태어났다는. 엄마가 처음이라 고생한 우리 럭키, 엄마가 많이 고맙고, 사랑해"라는 메시지를 남기며 행복한 마음을 털어놓았다.
혜박은 지난 2005년 뉴욕에서 안나 수이와 마크 제이콥스 컬렉션을 통해 데뷔, 프라다 쇼에 첫 동양 모델로 발탁되며 이름을 알렸다. 현재 국내외를 오가며 각종 매거진, 화보, 캠페인,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모델로서의 삶 등을 솔직하게 풀어낸 에세이를 출간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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