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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계룡선녀전' 윤현민, 문채원 기억해냈다…떠오른 선녀와 나무꾼

기사입력 2018.11.19 22:57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계룡선녀전' 윤현민이 문채원을 기억해냈다.

19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계룡선녀전' 5회에서는 김금(서지훈 분)이 쓰러진 선옥남(문채원)을 간호했다.

이날 김금은 선옥남이 선계의 금기인 거짓말 때문에 쓰러졌다는 이야기를 듣게 됐고, 오복통에 좋다는 복숭아를 구하기 위해 백방으로 뛰었다. 하지만 끝내 복숭아를 구하지 못한 김금은 복숭아 통조림을 가지고 와 선옥남을 간호했다. 다음날, 깨어난 선옥남은 김금이 밤새 자신을 간호했다는 것을 알게 되자 이를 무척이나 고마워했다.

반면, 꿈을 꾼 정이현은 꿈에 찾아온 선옥남으로부터 두 사람이 아주 오래전 부부의 연을 맺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자 기겁하는 반응을 보였다. 이어 정이현의 꿈에 다녀온 선옥남은 연꽃 이야기를 하며 점순이에게 "너희 아버지는 세심하고 자상해서 세상의 모든 미물에게도 아름다움을 찾아내곤 했다"라고 설명했다.

이후 선옥남의 카페를 찾아간 정이현은 카페에 선옥남이 아닌 조봉대(안영미)가 앉아 있는 것을 보게 됐다. 때문에 그는 힐끔힐끔 카페 안을 살피며 선옥남을 찾았고 "누구 찾느냐"라는 물음에 "아니다. 내가 왜?"라고 발끈 하는 모습을 보이며 "선옥남 바리스타 나이가 어떻게 되느냐. 많아 보이는 것 같기도 하고, 그렇지 않아 보이기도 한다"라고 묻기도 했다.

이어 정이현은 친구 이함숙(전수진)을 찾아가 "그 할머니가 예전에 나랑 부부였다고 하더라. 꿈에서 그랬다. 그 사람이 내 꿈에 나왔는데 그 꿈이 너무 생생해서 오래전부터 마치 알고 있었던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네 말대로 꿈이 내 무의식을 반응하는 거라면 그 사람이 진짜 내 무의식에 존재하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특히 그는 실험실을 찾아온 선옥남을 보자 무척이나 반가운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선옥남은 정이현을 만나기 위해 온 것이 아니었다. 때문에 실망감을 감추지 못한 정이현은 멋쩍은 듯 돌아서며 멍한 표정을 지어보였고, 김금이 "교수님, 저 진심으로 선녀님이 좋아진 것 같다"라고 말하자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다음날, 선옥남의 집을 찾아간 김금은 점순이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에 점돌이를 만졌다가 점돌이가 반응하는 것을 보게 됐다. 움직이는 점돌이 때문에 화들짝 놀란 김금은 곧장 사라졌고, 이 사실을 알지 못한 선옥남은 돌아와 점돌이를 보며 걱정스러운 눈빛을 보냈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에서는 정이현이 선옥남을 기억해내는 모습이 그려져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l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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