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故김성재의 기일을 앞두고 그의 팬들이 모였다.
19일 방송한 MBC '섹션TV연예통신'에는 오는 20일 故김성재 23주기를 앞두고 그를 추모하는 팬들과 지인의 모습들이 공개됐다.
이날 강원래는 "언젠가 한 번 꼭 만나서 같이 예전처럼 춤추는 그런 날이 오길 바란다. 또 보자"라며 故김성재에 대한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故김성재는 과거 이현도와 듀스를 이뤄 서태지와 아이들 라이벌로 사랑받았다. 이후 그는 솔로곡 '말하자면' 발표 이후 다음날 변사체로 발견됐다. 사망직후 타살 정황이 포착돼 치대생 여자친구가 용의자로 몰렸으나 1심에서는 무기징역, 항소심에서는 무죄판결되며 의문사로 판결됐다.
이상민은 "워낙 친했던 형이라 보고 싶다"며 "첫 방송할 때 그와 친했던 가수들이 미국 공연이 있어서 시간을 보내지 못해 안타까웠다. 그 후 모든 가수들이 귀국해서 슬퍼했던 그런 기억이 있다"며 그를 그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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