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감독 브라이언 싱어)가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보헤미안 랩소디'는 이날 오후 12시 50분 기준 누적 관객수 300만1538명을 기록하며 300만명을 넘어섰다. 2018년 국내 개봉한 음악 영화 중 최고 흥행작이다.
'보헤미안 랩소디'의 기록은 이미 '맘마미아!2'를 뛰어넘었고, 46일만에 359만 명을 동원한 '라라랜드', 342만명 동원까지 50일이 걸린 '비긴어게인' 등에 비해 한 달 가까이 빠른 속도.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등 신작들의 공세에도 불구하고 예매율 1위를 기록하고 있어 장기 흥행을 기대케 했다. 함께 노래를 따라 부르는 싱어롱 상영 또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퀸의 노래가 음원 차트에 진입하는 등 영화 외적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한편 '보헤미안 랩소디'는 전설적인 록밴드 퀸과 프레디 머큐리(레미 멜렉)의 이야기를 다뤘다. 지난달 31일 개봉, 현재 상영 중이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이십세기폭스코리아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