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지연 기자] ‘메모리폼 매트리스’ 하면 떠오르는 브랜드가 하나 있다. 바로 템퍼페딕이다. 템퍼페딕의 메모리폼 매트리스는 미국 항공우주국(NASA)로부터 우주 기술 인증서를 받은 제품으로, 인체 공학적인 디자인과 기능성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또한 메모리폼 매트리스에는 집먼지 진드기가 살 수 없어 쾌적하게 오래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몸에 딱 맞게 움직이므로 체중이 많고 적음에 관계없이 남녀노소 모두 무난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그러나 특유의 모래 같은 느낌으로 호불호가 나뉘는 매트리스이기도 하다. 또한, 온도 변화에 민감해 온도가 올라가면 기존보다 더 물렁해지고 온도가 내려가면 더 딱딱해진다는 특징도 있다. 제품 제작 과정에서 화학제품이 첨가되므로 구매 직후 며칠간 냄새가 나기도 한다.
이에 템퍼페딕은 최근 이 같은 단점은 개선하고 장점은 극대화한 2018 템퍼페딕 어댑트 라인, 프로어댑트 라인을 줄줄이 출시했다.
수입 매트리스 전문점 WMDK는 소비자들에게 인기 있는 제품을 데이터에 따라 선별해 최근 입고했다. 현재 WMDK에서 만나볼 수 있는 제품은 템퍼페딕 어댑트 미디엄, 템퍼페딕 어댑트 미디엄 하이브리드, 템퍼페딕 프로어댑트 펌 총 3종의 모델이다.
템퍼페딕 어댑트 미디엄과 템퍼페딕 어댑트 미디엄 하이브리드는 같은 기능성을 가지고 있다. 단 메모리폼으로만 구성돼 본연의 메모리폼 느낌을 받으려면 어댑트 미디엄을 스프링이 추가돼 지지력은 강화됐지만 메모리폼 느낌을 같이 느끼고 싶다면 하이브리드 모델을 선택하면 된다.
프로어댑트 펌의 경우는 기존보다 세척이 용이해 실용성이 더해졌다. 커버를 세탁기에 돌릴 수 있도록 변했으며, 기존 온도에 민감하고도 조금은 따뜻했던 메모리폼 소재의 특징을 듀얼 커버 시스템을 사용해 온도가 일정 이상 올라가지 않도록 자동 조절하도록 업그레이드 됐다.
WMDK 측은 “이번 템퍼페딕 제품은 단단함을 정하는 컴포트 레벨까지 선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존 매트리스와 차별화된다”면서, “개인마다 경험하는 느낌차가 크므로 직접 누워 체험해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전했다.
김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