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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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오정태 "항상 소파에 누워있는 나, 오랑우탄 같더라"

기사입력 2018.11.15 21:06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오정태가 자신의 영상을 보고 소감을 전했다.

15일 방송된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서는 백아영·오정태 부부, 시즈카·고창환 부부, 이현승·최현상 부부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MC 이현우는 "확실히 영상을 부부가 같이 보면서 상황의 문제점들을 바로 풀어볼 수 있는 것도 좋은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MC 이지혜는 남편들에게 "이것만은 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던 적이 있냐"고 물었다. 

오정태는 "이거 하나는 꼭 고쳐야겠다고 생각했다. 내가 항상 소파에 누워있는데 이게 밖에서 일하고 피곤해서 집에선 쉬는 공간이니까 내가 누워있는 거지만 아내가 꼭 일하고 있으니까 정말 못난 남편 같고 게을러 보이고 오랑우탄 같더라"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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