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그룹 워너원이 컴백을 앞두고 음원 유출을 당했다.
지난 14일 SNS 등을 통해 워너원의 신곡 '봄바람' 음원이 유출됐다. 심지어 일부분도 아닌 완곡이 유출돼 더 큰 파장을 낳았다.
워너원 소속사 측은 "유출된 직후 내용을 파악했다. 매우 유감이다. 출처를 찾아 강경 대응하겠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워너원의 경우 '에너제틱'에 '부메랑' 등 컴백을 앞두고 매번 음원 유출 사고와 마주해야했다. 한번도 겪기 힘든 큰 사고를 매번 겪어온 것.
이는 열심히 새 앨범을 준비한 워너원 멤버들과 스태프, 또 컴백을 기다려온 팬들에게도 황당함을 넘어 상처로 작용했다. 특히 이번 앨범의 경우 워너원의 마지막 활동이기에 안타까움이 배가 된다.
그야말로 유감인 상황. 이번만큼은 아니길 바라는 상황에서 또 음원 유출 사고를 겪고 말았다. 이에 팬들 역시 안타까운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이들은 "제발 강경대응 해주길", "반복은 실수가 아닌 관리 부족", "멤버들이 속상해하지 않고 컴백해주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매번 음원 유출이라니, 노이즈 마케팅 루머가 돌 정도로 황당하기 그지 없다. 그러나 음원 유출로 인해 열심히 마지막 앨범을 준비했을 이들의 노력까지 깎아내려져서는 안될 터다. 마지막까지 터진 음원 유출이 아쉽기만 하다.
한편 워너원은 오는 19일 첫 정규 앨범 '1¹¹=1(POWER OF DESTINY)'을 발표할 계획이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스윙엔터테인먼트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