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강정호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1년 계약을 체결한 가운데, 피츠버그 닐 헌팅턴 단장이 강정호에 대한 호평을 해 화제다.
피츠버그 매체 피츠버그 포스트 가제트는 14일(한국 시각) 닐 헌팅턴 단장의 강정호에 대한 의견을 보도했다.
닐 헌팅턴 단장은 "강정호가 가진 타격 파워와 수비는 팀에 잠재적으로 좋은 가치가 될 것"이라며 "강정호의 파워와 수비력이 마음에 든다. 강정호가 활약한다면 팀에 깊이와 다양성을 더할 수 있다. 강정호의 합류는 좋은 가치일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라고 강정호를 칭찬했다.
앞서 강정호는 지난 9일 피츠버그와 1년 계약을 맺었다. 강정호의 계약 규모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525만 달러보다는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강정호의 구체적인 포지션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콜린 모란과 함께 3루를 번갈아 맡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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