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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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입장] '논란 또 논란' 김용국, 팬이벤트 취소 "진심으로 사과"

기사입력 2018.11.12 15:33 / 기사수정 2018.11.12 15:40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가수 김용국의 팬이벤트가 끝내 취소됐다.

김용국 소속사 춘엔터테인먼트 측은 12일 공식 SNS를 통해 "김용국 (JINLONGGUO) 1st Mini Album 'Friday n Night' 'Golden Ticket' 이벤트가 기획사 사정으로 인해 취소되었습니다.팬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드립니다.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하며 팬이벤트 취소 소식을 전했다.

앞서 김용국은 걸그룹 소나무 나현과 열애설, 고양이 유기 논란, SNS 비공개 계정으로 팬을 기만했다는 논란에 휩싸이며 자필 사과문을 게재했다.

김용국은 자필 사과문을 통해 "소나무 나현님과는 지인과 함께 몇번 만나서 동석하며 친해진 친구사이"라며 나현과의 열애설을 부인했다. 

이어 반려묘 유기 논란에 대해서는 "르시는 한차례 분양을 보냈다가, 다시 데려온 것이 맞다"며 "그 때의 행동에 대해 지금도 후회하고 뉘우치고 있다. 겪지 않아도 될 고통을 겪은 루시에게도 미안한 마음 뿐이다. 반려동물에 대한 부족한 인식과 행동으로 많은 심려와 걱정을 끼쳐드렸다. 지금까지의 잘못된 행동에 대해 앞으로 잊지 않고 항상 새기며 살겠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비공개 인스타그램에서 했던 언행과 행동에 대해서도 크게 뉘우치고 있다"며 "편지를 쓰고 있는 지금도 잘못된 행동에 대해서 후회하고 있다. 백번 생각하고 행동하며 겸손해지겠다"고 재차 사과한 바 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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