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송창의와 윤다경이 신경전을 벌였다.
10일 방송된 MBC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숨바꼭질' 41회에서는 차은혁(송창의 분)과 김실장(윤다경)이 신경전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은혁은 김실장의 정체에 대해 모두 알게 된 후 김실장 앞에 나타나 "가명 쓰고 모두를 속인 비밀 속의 인물 맞느냐"고 말했다.
김실장은 차은혁이 모든 것을 파악하고 있는 데도 오히려 "입조심하는 게 좋을 거다"라고 했다.
김실장은 민채린(이유리) 곁에 있는 차은혁을 눈엣가시처럼 여기며 차은혁을 떼어내고자 했었다.
차은혁은 모든 걸 털어놓고 싶지만 민채린이 힘들어질까 참는 것이라며 "직접 고백해. 당신이 누구인지 어떤 짓 했는지. 용서든 벌이든 채린이가 주는 거라면 달게 받아"라고 소리쳤다. 그럼에도 김실장은 눈 하나 꿈쩍하지 않았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