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내 뒤에 테리우스' 정인선이 킹스백 작전 도중 활약을 펼쳤다.
8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내 뒤에 테리우스' 28회에서는 고애린(정인선 분)이 활약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고애린은 윤춘상(김병옥)의 집 청소기에 소형 카메라를 장착했다. 이때 안다정(전수경)이 나타났고, 고애린은 "죄송해요. 제가 평상시에 청소기에 관심이 많은데요. 이렇게 큰 집에서는 어떤 청소기를 쓰나 내가 궁금해서"라며 변명했다.
안다정은 "요리부가 왜 청소부에 관심을 갖죠? 맡은 일이나 똑바로 해요"라며 쏘아붙였다.
또 고애린의 활약으로 유지연(임세미)과 김본(소지섭)은 윤춘상의 서재를 엿볼 수 있었다.
이후 김본은 고애린이 퇴근할 때까지 윤춘상의 집 앞에서 대기했다. 김본은 "오늘 우리가 두 발 나아갔습니다"라며 설명했고, 고애린은 "2층 내부 구조 알아냈어요?"라며 물었다.
김본은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도 알아냈어요"라며 칭찬했고, 고애린은 "미션 클리어"라며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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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