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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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 온라인, 유저가 제안한 신규 클래스 '화학부' 추가

기사입력 2009.08.25 16:58 / 기사수정 2009.08.25 16:58

이나래 기자

[엑스포츠뉴스 = 이나래 기자] 25일, 온라인게임 개발사 민커뮤니케이션(대표 김병민)은 자사가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현대학원액션 MMORPG 란 온라인(http://www.ran-online.co.kr/)이 '신규 클래스 공모전'의 최종 당선작인 '화학부'를 란 온라인에 추가한다고 밝혔다.

란 온라인 '신규 클래스 공모전'의 최종 당선작인 '화학부'는 약품을 사용하여 다채로운 전술을 구사하는 부서로써, 의료기술을 시연하는 캐릭터가 있어 란 온라인에 새로운 분위기를 연출할 전망이다. 이 밖에도 2위에 대만 유저의 '영학부'와 3위에 필리핀 유저의 '저주받은 칼의 부서'가 선정되었다.

'화학부'는 란 온라인의 일본 유저가 제안한 아이디어로 란 온라인의 기존 클래스와의 융합과 자체 컨셉의 참신함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화학부'는 란 온라인을 즐기는 9개국 유저들의 투표에서 가장 많은 점수를 얻어 각국 유저들의 관심을 받기도 하였다.

'신규 클래스 공모전'은 한국, 일본, 대만, 필리핀 등 란 온라인을 즐기는 9개국의 유저에게 란 온라인에 추가될 신규 클래스의 아이디어를 공모하고, 그 결과를 란 온라인에 직접 반영하는 내용의 이벤트이다. 이 이벤트는 각국 유저를 대상으로 지난 7월 15일부터 보름간 진행되었던 예선전과 각 국의 예선 결과를 17일부터 일 주일간 투표로 진행한 본선으로 나누어 실시되었다.

란 온라인은 '신규 클래스 공모전'에 당선된 유저들에게 우승 코스튬과 유니크 왕관 모자 아이템을 지급한다. 이는 란 온라인의 전 세계 서버에서 단 하나밖에 없는 레어 아이템으로 게임 내에서 캐릭터의 속성을 강화하는 기능이 있다.

민커뮤니케이션 란 온라인 팀 김병욱 팀장은 "란 온라인 신규 클래스 공모전에 응모한 각국 유저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해 란 온라인에 대한 열의를 확인할 수 있었다."라고 말하고 "이번 '신규 클래스 공모전'을 통해 추가될 '화학부'는 내년 상반기 중 업데이트될 예정이니 란 온라인에 꾸준한 관심 바란다."라고 전했다.

란 온라인의 '신규 클래스 공모전'에 관련된 더욱 자세한 사항은 란 온라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나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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