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20:32
경제

엣지 있는 바디라인, '가슴'에서 완성된다

기사입력 2009.08.25 10:06 / 기사수정 2009.08.25 10:06

한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한송희 기자] “패션도 엣지 있게! 몸매도 엣지 있게!”

요즘 새로운 트렌드로 '엣지녀'가 뜨고 있다. 그 중심엔 패셔니스타 김혜수가 있다. SBS드라마 '스타일'을 통해 시크하고 세련된 패션과 바디라인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는 것.

5년 만에 브라운관으로 돌아온 주인공 김혜수의 날선 연기도 볼만 하지만, 극중 '패션잡지 기자'로 등장하면서 감히 따라 입을 엄두조차 내기 힘든 패션들을 세련되고 완벽하게 소화하며 ‘엣지’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그녀를 더욱 엣지 있게 만드는 것은 글래머러스한 바디라인. 한 치의 흐트러짐 없는 완벽한 스타일에도 그녀의 탄력 있는 바디라인이 어우러지지 않았다면, 자신 있고 당당한 카리스마는 빛을 바랬을지도 모른다.

그랜드성형외과 서일범 원장은 "가슴은 여성의 몸매 중 여성다운 곡선을 드러내주는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며, "김혜수의 볼륨감 있는 가슴에서 이어지는 잘록한 허리와 탄력 있는 힙선까지, 모든 여성들이 꿈꾸는 몸매를 가진 최고의 엣지녀로서 부족함이 없다"고 설명했다.

'엣지(edge)'는 '자신 만의 독특한 멋으로, 개성 있게 감각 있게’라는 의미로, 여성이라면 누구나 '김혜수처럼 엣지 있는 몸매'를 선망한다. 하지만, 아무나 엣지녀가 될 수는 없는 법.

특히나 몸매가 고스란히 드러나는 여름, 글래머러스하고 탄력적인 여성들은 타이트한 원피스 하나로 S라인을 뽐내는 계절이지만, 가슴이 빈약하고 볼륨 없는 체형의 여성들은 좌절을 맛보는 계절이기도 하다.

여성의 엣지를 살려주는 가슴, 바로 여성의 바디라인은 가슴에서 완성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여성의 가슴은 시간의 흐름 속에 탄력을 잃고 처지기 시작한다. 임신과 출산을 거치면서 가슴의 피부가 늘어나 처지는 경우뿐 아니라, 결혼 적령기가 높아지면서 탄력을 잃어가는 가슴 때문에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싱글 여성들도 늘고 있다.

서 원장은 "최근 가슴성형에서 각광받고 있는 보형물인 '코헤시브 겔'은 응고된 젤 타입으로 보형물이 파손되었을 때에도 체내에 흡수되지 않아 안전성이 우수하고 모양과 촉감 등도 사람의 가슴과 가장 흡사하다는 장점이 있다”며, “코헤시브 겔을 통한 ‘자유공간 유방확대술’은 삽입된 보형물이 자연스럽게 움직일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해주어 한층 자연스럽고 아름다운 가슴 모양과 촉감으로 변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여성의 몸매는 가슴에서 엉덩이로 이어지는 S라인을 이룰 때 가장 매력적이다. 가슴선이 살아나면 전체적인 몸매가 훨씬 늘씬해 보일 뿐 아니라 굴곡 없이 밋밋하던 허리선도 매력적인 실루엣으로 바뀔 수 있기 때문. 때문에 엣지 있는 바디라인은 바로 가슴에서 완성되는 것이다.
  
[도움말] 서일범 성형외과 전문의 (그랜드성형외과 원장)



한송희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