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아빠본색'에 출연한 박학기가 남다른 미모를 자랑하는 두 딸에 대한 애정을 내비쳤다.
7일 방송된 채널A '아빠본색'에서는 가수 박학기가 첫 등장 했다.
첫 리얼리티 예능에 출연하게 된 박학기는 큰 딸 승연 양과 제주도에 가게 된 사연을 전하며 "성인이 된 딸과 아빠가 같이 일주일간 제주에서 산다는, 이런 시간이 또 있을까 싶더라"고 감회를 전했다.
박학기의 큰 딸은 2016년 데뷔해 현재 걸그룹 마틸다에서 단아라는 예명으로 활동하고 있는 박승연 양이다. 여기에 둘째 딸박정연 양은 현재 대형 소속사의 연습생인 것으로 전해지면서 아빠의 끼를 물려받은 두 딸의 활약상에도 시선이 모였다.
또 이날 박학기의 미모의 부인 사진이 공개됐고, 주영훈은 "엄마의 영향을 받아서 그런지 전부 미녀다"라고 감탄하며 "(딸들이) 엄마 닮은 것이죠?"락 너스레를 떨며 물었다.
이에 박학기는 "저를 더 많이 닮은 것 같은데"라며 웃었고, "아내가 배우 출신으로 항공사 모델을 했었다. CF도 많이 찍었었다"고 남달랐던 미모의 과거를 전하기도 했다.
또 박학기는 두 딸과 다정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는 자부심을 드러내며 "딸들의 초, 중, 고등학교 12년간 매일 등하교를 픽업했다. 스스로 잘했다 싶다. 아이들과 벽이 생길 틈이 없었다. 매일 잠깐이라도 함께 했다. 그래서 지금까지도 애들이 아빠하고 잘 놀아주는 것 같다"고 뿌듯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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