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김창열과 그의 아들 김주환이 패션쇼 모델 제안을 받아 무대에 올랐다.
7일 방송된 채널A '아빠본색'에서 두 번째로 김창열의 일상이 공개됐다. 김창열은 아들 김주환에게 "우리 둘이 모델 서달라는 제안이 들어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서 패션쇼에 섰던 김창열의 사진을 보여줬다. 김주환은 "아빠 아닌데?"라며 다소 놀랐다. 딸 김주하 또한 "아니다"라고 말하며 당황했다.
김창열 아내는 "남편 지인이 디자이너다. 부자가 함께 모델로 패션쇼에 서면 어떻겠냐는 제안을 받았다. 그래서 연습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김창열 아내의 동생이 집을 방문해 김창열, 김주환에게 워킹을 알려주게 됐다. 김창열의 처제는 한때 모델 지망생으로 워킹과 포즈 등을 연습한 바 있다. 하지만 가르침에도 김창열, 김주환은 어색한 워킹을 보여줘 웃음을 안겼다.
패션쇼 당일, 김창열과 김주환은 무대 뒤 분장실에서 메이크업을 받았다. 이어 리허설에 임했는데 무대에 서본 적 있는 김창열과 달리 김주환은 다소 어색한 모습을 보였다. 결국 패션쇼 30분 전 김주환은 다른 모델들에게 과외를 받으며 워킹 준비에 한창이었다. 걱정과 달리 김주환은 안정적으로 워킹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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