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래퍼 트루디가 열애와 일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겹경사'를 이뤘다.
6일 트루디 측 관계자는 6일 엑스포츠뉴스에 "두 사람이 현재 좋은 감정을 가지고 교제하고 있는것이 맞다. 앞으로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트루디와 이대은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약 2달째 교제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트루디는 지난 2015년 엠넷 '언프리티 랩스타2'를 통해 이름과 얼굴을 알렸다. 당시 뛰어난 실력을 바탕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당시 트루디는 헤이즈, 캐스퍼, 애쉬비, 길미, 예지, 키디비 등 쟁쟁한 래퍼들 사이에서 4개 트랙을 따내며 독보적인 실력을 자랑했다.
이후 드라마 '딴따라' OST, 광고 콜라보레이션 음원을 발표했지만 정식 앨범은 발표하지 않았다. 지난해에는 Mnet '쇼미더머니6'에 출연하기도 했다. 하지만 '쇼미더머니6'에서는 래퍼 사이퍼 미션 중 가사 실수를 하며 탈락의 고배를 맛봤다.
트루디는 오는 7일 데뷔 3년 만에 처음으로 발표하는 정식 앨범 ‘루드(RUED)’를 발매할 예정이다. 새 앨범 소식과 함께 열애 소식도 알려온 트루디의 행보에 많은 이들이 응원을 보내고 있다.
한편 미국 시카고 컵스 마이너리그와 지바 롯데, 경찰청에서 활약한 이대은은 2019 신인 드래프트 2차 지명을 통해 KT 위즈에 입단했으며, 2019 시즌 데뷔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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