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걸그룹 트와이스가 신곡 'YES or YES'를 들고 컴백했다.
5일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TWICE SHOWCASE 'YES or YES'가 진행됐다.
트와이스는 이날 오후 6시, 미니 6집 'YES or YES '를 발매했다. 동명의 타이틀곡 'YES or YES'는 발매 직후 각종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를 휩쓸었다.
이에 정연은 "7시에 원스가 힘을 내줘서 음원 1위를 달리고 있다. 감사하다"며 신곡 'YES or YES'가 음원차트 1위를 한 것이 팬들 덕분이라고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후 트와이스는 6개월만에 개최하는 쇼케이스를 통해 만난 팬들을 향해 반가운 마음을 드러냈다. 특히 지효는 근황에 대해 "최근 아레나 투어를 마쳤고, 돔 투어가 발표됐다. 그 와중에 곡 작업도 열심히 했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트와이스 멤버들이 한 명씩 'TMI(Too Much Information)'를 말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다현은 "어제 새롭게 염색했다. TMI다. 원스를 자주 볼거니까 원스한테 예쁘게 보이려고 (염색했다)"라며 "원스가 좋아한다면 뭐든 하겠다"고 팬들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이어 지효는 "진짜 TMI를 이야기 해도 되냐"며 "올 겨울도 뜨개질을 해보려고 숙소에 미리 실을 준비해놨다"고 말했다. 이에 미나는 "난 이미 시작했다. 난 대기실에서 이미 하고 있었다"고 말해 팬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 사나는 "컴백을 위해 손톱이랑 발톱을 맞췄다. 어제 해서 따끈따끈하다"며 손톱을 보여줬고, 나연은 "난 머리를 짧게 붙였다. 원래 붙일 때 길게 붙이는데 맨날 똑같아서 조금 짧게 붙여봤다"고 'TMI'를 전했다.
모모는 "내 TMI는 오늘 장어덮밥 먹었다"고 말했고, 쯔위는 "온수매트를 샀다. 인터넷으로 샀는데 아직 안왔다. 한 일주일 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채영은 "나도 손톱을 길게 했다"며 손톱을 보여줘 팬들을 환호하게 만들었다.
사나는 10번째 신곡으로 컴백한 소감에 대해 밝히기도 했다. 그는 "이번에 신곡을 준비하면서 평소에 안했던 것이기도 하고, 솔직히 말하면 완성도 등 여러가지가 그렇게 마음에 들지 않았다"고 고백하면서도 "그런데 원스 분들이 곡이 나오고 나서 정말 좋아해주시더라. 우리가 1위를 하지 않았냐. 그걸 본 순간 곡이 좋아졌다"고 털어놔 눈길을 모았다.
신곡 'YES or YES'는 트와이스의 당당하고 사랑스러운 고백에 답은 오직 'YES'라는 내용을 담은 곡으로, 멤버들의 역동적인 안무와 신나는 멜로디가 이목을 집중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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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