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아이유가 양다일과 바이브를 누르고 '음악중심' 1위를 차지했다.
3일 방송된 MBC '쇼!음악중심'에는 아이유가 '삐삐'로 1위를 차지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1위 후보는 가을 감성을 가진 아티스트들이었다. 바이브의 '가을 타나 봐', 아이유의 '삐삐', 양다일의 '고백'이 11월 첫째 주 1위 후보로 올랐다.
음원+음반 점수, 시청자 위원회, 문자투표 등의 점수를 합산한 11월 첫째 주 1위는 아이유가 차지했다. 그는 방송출연을 하지 않았음에도 여전히 굳건한 음원 강자의 모습을 보여주며 '음악중심'에서 3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이날은 슈퍼루키 아이즈원과 JBJ95의 데뷔무대, 보아는 물론 엑소의 컴백무대까지 공개됐다.
엠넷 '프로듀스48'을 통해 데뷔한 12인조 아이즈원은 '라비앙로즈'를 통해 장밋빛 매력과 각자 다른 미모를 자랑했다.
JBJ95는 'HOME' 무대로 감성적인 매력을 발산했다. 김상균과 켄타는 듀엣 무대지만 꽉 찬 존재감으로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몬스타엑스는 'Shoot Out'를 통해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무대를 꾸몄다. 완벽한 칼군무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라이브로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었다.
엑소는 타이틀곡 '템포', 수록곡 '닿은 순간' 무대로 글로벌 그룹의 귀환을 알렸다. 엑소는 특유의 화려한 퍼포먼스와 강렬한 카리스마로 컴백무대를 꾸몄다. 타이틀곡 '템포'는 에너제틱한 베이스 라인과 드럼, 아카펠라 구성이 돋보이는 힙합 댄스곡. '사랑하는 여자와 나의 템포를 방해하지 말라'는 내용을 담았다.
이어 보아의 '우먼' 무대도 공개됐다. 솔로 여가수 보아만의 독보적인 카리스마를 엿볼 수 있는 무대였다. 특히 보아는 그간의 내공을 자랑하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자랑했다.
한편 이날 '음악중심'에는 EXO, BoA, 몬스타엑스, 아이즈원, Stray Kids, 에이프릴, 골든차일드, 김동한, 소희, JBJ95, 소야, 에이티즈, 디에이드, 14U, 박성연, 일급비밀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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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