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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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랜선라이프' 新여심용광로 감스트, 알고보면 미담 제조기

기사입력 2018.11.03 06:57 / 기사수정 2018.11.03 06:53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일상생활이 축구로 가득찬 축구 크리에이터 감스트가 남다른 반전 매력을 뽐냈다.

2일 방송한 JTBC '랜선라이프'에서는 K리그 홍보대사 자격으로 경남FC 홈경기를 찾은 감스트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감스트는 경기 시작전 팬들에게 둘러싸여 인기를 실감하고, 시축 행사까지 참여하며 대세다운 면모를 보였다.



그러나 감스트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제비뽑기를 해 경기를 함께볼 팬들을 선정하고, 생일인 팬과 생방송을 보고 있는 팬들을 위해 통큰 선물들을 준비하며 훈훈함을 드러냈다.


지켜보던 소프는 "감스트는 평소에도 팬들을 위해 많은 이벤트를 한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던 중 한 소년과 반갑게 인사하는 감스트의 모습이 포착됐다. 감스트는 "하루는 내 메일로 어떤 메시지가 왔다. 백혈병을 걸린 친구가 있는데 나를 너무 좋아한다는 거였다"라며 "고민없이 바로 만났다. 그 친구가 저 날도 와줬다. 한층 가까워진 기분이다. 앞으로도 내가 도울수 있는 최대한 도울 예정"이라고 말했다.

평소 거친 표현법과 직진 화법으로 유명한 감스트였지만 그 안에 있는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는 대목이었다. '여심용광로' 애칭까지 생겼다는 감스트, 이제는 미담 제조기라 불리기도 충분하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JTBC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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