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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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제3의 매력' 서강준, 김윤혜에 청혼했다…이솜 재회

기사입력 2018.11.03 00:16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제3의 매력' 서강준이 김윤혜에게 청혼한 가운데, 이솜과 재회했다.

2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제3의 매력' 11회에서는 5년 만에 귀국한 온준영(서강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포르투갈로 떠난 온준영. 걷다 지친 온준영 앞에 나타난 레스토랑은 그에게 허기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채워주었다. 온준영은 그 길로 귀국을 미루고 요리학교에 들어갔다.

그러던 중 온준영은 한국에서 택배를 받았다. 민세은(김윤혜)이 직접 뜬 목도리였다. 용기가 없는 민세은은 우체국에 갔다가 돌아왔다. 하지만 겨울이 지나가기 전 보내야 했다. 온준영은 너무 고맙고 마음에 든다고 답장을 했다. 민세은은 '많이 기뻤지만 그저 예의 바른 답장이었다. 계속 마음을 키워도 좋단 얘기는 아니었다'라고 독백했다.

결국 민세은은 리스본으로 향했다. 우연히 민세은을 본 온준영은 놀랐고, 민세은은 "여름 휴가 왔다. 축구 보러 마드리드 왔다가 들렀다"라고 둘러댔다. 온준영이 가이드를 해주겠다고 하자 민세은은 "전 여기도 좋다"라고 말했다. 민세은이 다음 날 아침 돌아간단 말에 온준영은 "하루만 더 있다가 돌아가지"라고 아쉬워했다.

민세은은 "팀장님"이라고 부르며 무언가 말하려 했지만, 결국 말하지 못했다. 민세은은 '이 정도면 충분하다. 용기 없는 내게는'이라고 생각했다. 다음날 온준영은 공항으로 달려왔다. 온준영은 "학교 주방에 문제가 생겨서 수업이 취소됐다"라며 에그타르트를 건넸다.



민세은은 감동했고, 온준영은 "다음에 남자친구랑 같이 와요"라며 돌아섰다. 힘겹게 입을 뗀 민세은은 눈을 질끈 감고 "저 팀장님 좋아해요. 팀장님 보고 싶어서 팀장님 좋아해서 여기까지 왔다"라고 고백했다. 온준영은 '누군가의 용기, 무리수, 혹은 무례함이 누군가의 진심으로 느껴지는 순간 모든 것은 이해되기 시작한다'라고 생각했다.

그렇게 온준영은 민세은과 장거리 연애를 시작했다. 민세은이 "내가 왜 좋아요?"라고 묻자 온준영은 "잘 맞고 편해서 좋다. 안 맞아서 한 사람이 노력하는 것보다 서로가 서로에게 노력한다는 게 얼마나 소중하고 행복한 건데"라고 밝혔다.

온준영은 포르투 분점의 수석 셰프를 제안받았다. 하지만 온준영은 제안을 거절하고 한국으로 돌아왔다. 민세은은 온준영의 부모님과 함께 온준영을 반겼다. 온준영은 원테이블 레스토랑을 차렸고, 민세은과 매일 점심을 먹었다. 온준영은 에그타르트를 보고 좋아하는 민세은에게 "세은아. 우리"라고 말문을 열었지만, 그때 정수기 기사가 등장했다.

온준영은 차를 타고 가는 민세은을 따라갔다. 온준영은 "그동안 내가 못해준 거 너무 많아서 미안한 거 투성이지만, 그래도 나랑 결혼해줄래?"라고 반지를 건넸고, 민세은은 눈물을 흘렸다.


그날 저녁 결혼기념일이라는 손님이 도착했다. 이영재(이솜)와 최호철(민우혁)이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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