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DJ DOC 정재용과 결혼하는 걸그룹 아이시어 선아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현재는 모든 연예 활동을 멈춘 상태다.
선아는 지난 2016년 아이시어 리더로 데뷔, 싱글 'Time Bomb'으로 활동했다. 아이시어란 그룹명은 새콤달콤한 맛처럼, 잊을 수 없는 그룹이 되겠다는 뜻에서 지은 이름이다. 선아는 아이시어 무대를 통해 파격적인 의상과 과감한 퍼포먼스 등을 통해 섹시미를 발산한 바 있다.
또 선아는 아이시어 활동 중에도 독보적인 몸매를 자랑하며 '2016 비키니 코리아'에 참가, 인기상을 비롯해 심사위원특별상, 미스 EEVOO상 등을 수상했다.
선아가 정재용과 처음 만나게 된 건 성인 방송인 VIKI TV '아재쇼'의 새로운 MC로 발탁되면서부터다. 2016년 11월 두 사람을 MC로 호흡을 맞추게 됐고 이후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들은 19세라는 나이차에도 불구하고 친근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후 두 사람이 교제를 시작한건 2016년 12월1일이다. 정재용 소속사 쇼글로브 측은 "결혼식 날짜인 12월 1일은 신랑 신부가 2년전 처음 만난 날"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선아는 2017년 아이시어를 탈퇴했고 프리랜서로 활동하고 있다. 이에 따라 아이시어는 4인조로 재편됐으며 지난 해 11월 발매한 '새드 힐 (Sad heel)'로 활동을 펼친 바 있다. 그러나 아직 컴백 계획은 들리지 않고 있다.
정재용과 선아의 결혼 소식이 전해진 후 선아의 인스타그램에 게재된 일상 사진이 뒤늦게 화제를 모으고 있다. 늘씬한 몸매는 감탄을 자아냈다. 마지막 게시물은 8월이다. 선아가 현재 임신 9주차에 접어든 만큼, 뱃 속에 아이를 갖게 되면서 인스타그램 활동도 뜸해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정재용과 선아는 오는 12월 1일 서울 강남 서초구 리버사이드 호텔에서 결혼한다. 신혼집은 김포한강신도시에 꾸며질 예정이다.
1973년생인 정재용과 1992년생인 선아는 무려 19세 차이가 나는 커플. 현재 선아는 임신 9주째로, 내년 6월 경 정재용과 선아는 부모가 되는 겹경사도 누린다. 정재용까지 품절남 대열에 합류하면서 DJ DOC 멤버 전원이 유부남이 됐다.
won@xportsnews.com / 사진=쇼글로브, 아이시어 선아 인스타그램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