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김정난 "정국, 월드투어 중 부상→속상해 함께 눈물"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배우 김정난이 그룹 방탄소년단에 대한 애정을 피력했다. 

31일 방송한 MBC '라디오스타'에는 '걸, 크러쉬' 특집으로 배종옥, 김정난, 제시, 크러쉬가 출연했다. 

이날 '라디오스타'에서 김정난은 샤이니에서 방탄소년단으로 좋아하는 아이돌이 바뀌었냐는 말에 "오해의 소지가 있다. 샤이니는 우리 집에 늘 같이 있다"며 "내 1번 고양이가 샤이니"라며 반려묘의 이름이 샤이니라고 소개했다.

이어 최근에는 방탄소년단에 대한 관심을 표출하며 그는 "정국이라는 친구가 있다. 월드투어하다가 다쳤다고 하더라. 유럽에 가서 첫 공연을 해야하는데 얼마나 유럽을 사로잡고 싶었겠나. 다쳤으니까 속상해서 울더라"며 같이 눈물을 보일 수밖에 없었음을 전했다. 

샤이니와 방탄소년단 양자택일을 해달라는 말에 "지금은 방탄소년단에 푹 빠져있다"며 "아쉬운게 방탄소년단이 세계적으로 너무 잘 나가는데 우리나라에서는 크게 다뤄지지 않아서 아미들도 아쉬워한다"고 밝혔다.

이어 "나도 그런 사람 중에 한 명이다. 기사가 나면 생각보다 댓글이 별로 없어서 빌보드200에 7주 연속 차트인 했다. 굉장히 역사적인 일인데 기사에 댓글이 7개밖에 없어서 내가 하나 더하고 왔다"고 열정적인 댓글러로도 활동 중임을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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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