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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이슈] "드디어"…'YG보석함' 열겠다는 YG, 보이그룹 불패 이을까

기사입력 2018.10.29 17:51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빅뱅, 위너, 아이콘 등일 연거푸 안착시킨 YG엔터테인먼트가 서바이벌로 신인 남성그룹 내놓는다. 

YG엔터테인먼트는 29일 'From YG'를 통해 새로운 서바이벌 'YG보석함' 론칭 소식을 전했다. 위너, 아이콘을 잇는 새 남성 아이돌을 선보인다는 것. 

양현석 대표는 직접 올 하반기 신인 남성그룹 론칭과 관련해 질의응답식으로 대답을 내놨다. 

YG표 남성그룹들이 모두 자사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통해 선발된 만큼 이번에도 같은 방식을 취한다. 이번에는 유튜브, 네이버V라이브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공개된다. 가장 주목받을 것으로 보이는 연습생은 당연 SBS '케이팝스타' 출신 방예담이 될 전망이다. 방예담을 주축으로 오랜 시간 묵묵히 연습해온 연습생들이 이번 대상이다. 

대상자는 총 29명에 달한다. 참여 인원수가 역대 YG서바이벌 중 최다다. 선발 예정 인원은 5명으로 예측 중이나 변동할 가능성도 있다. 14세부터 19세까지 대부분이 10대다. 시청자들의 평가와 선택을 모니터링해 선발에 적용한다. 실력은 물론 외모 등 외적 매력이 있는 스타성 있는 인재들을 뽑겠다는 것.

양현석 대표는 타 서바이벌에는 앞으로 출연하지 않겠다며 이번 서바이벌과 YG엔터테인먼트 활동에 무게중심을 둘 것임을 강조했다. 


YG엔터테인먼트의 남성그룹 서바이벌은 늘 주목받아왔다. 빅뱅, 위너, 아이콘 모두 이러한 과정을 통해 탄생했다. 이번에는 역대 최다 연습생이 참가하며 절대 다수가 10대로 YG엔터테인먼트만의 '영파워'를 기대케 한다. 

다만 보이그룹 시장이 관건이다. 지난해 방송한 Mnet '프로듀스101 시즌2' 이후 '프로듀스101 시즌2' 출신과 비출신으로 팬덤의 시작점이 달라졌다. 엑소와 방탄소년단 등 기존 그룹들은 변함없이 건재하다. 여기에 쉼없이 보이그룹이 쏟아지며 사실상 레드오션. 빅뱅과 위너, 아이콘 각자 뚜렷한 개성으로 자리매김한 YG엔터테인먼트가 이번에는 어디에 포커스를 맞추고 신인그룹을 선보일 것인지 관심을 끈다. 오는 11월 18일 첫 방송.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YG엔터테인먼트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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