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s 이슈] '라이프'→'타짜3' 성사?…'기대주' 최유화에 쏠린 관심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배우 최유화의 영화 '타짜3' 출연 여부를 놓고 관심이 뜨겁다. 

22일 '타짜3' 측은 김민정이 제작진과의 의견 차등으로 합의 하에 하차한다고 밝혔다. 김민정의 공백은 최유화가 물망에 오른 상태다. 

'타짜3'는 허영만 화백의 만화 '타짜-원 아이드 잭'을 원작으로 한다. 앞서 '타짜' 시리즈는 김혜수, 신세경 등 국내 대표적인 배우들이 출연한 만큼, 마돈나 역할에 대한 관심도 상당했다. 당초 김민정이 출연을 확정, 일부 촬영도 진행했으나 감독 및 제작진과 촬영에 대해 이견 등이 있어 합의 후 하차해 공석이 됐다. 

최유화는 172cm의 늘씬한 키의 소유자로 '라이프'에서 최서현 기자로 눈도장을 찍었다. 극 중 이동욱과 핑크빛 분위기를 드러내 주목받기도. 

최유화는 지난 2010년 방송한 KBS 2TV 드라마 스페셜 '위대한 계춘빈'을 통해 본격적으로 안방극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후 MBC '마이 프린세스' SBS '부탁해요 캡틴' 등을 거쳐 최근 KBS '슈츠', OCN '미스트리스' 등 연기 폭을 넓혔다. 

스크린에서도 활약했다. 몇 편의 영화를 거쳐 '비밀은 없다'와 '최악의 하루', '밀정' 등에서 활약했고 오는 2019년 개봉 예정인 영화 '전투'에도 캐스팅 돼 유해진, 류준열 등과 호흡을 맞추는 등 최근 더욱 더 주목받고 있는 배우. 

다만 '타짜3' 출연 여부가 확정된 것은 아니다. 최유화 측은 현재 '전투' 촬영에 임하고 있는 만큼 조심스러운 입장이다. '라이프'로 안방극장에서 주목받은 최유화가 스크린에서도 이러한 관심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인지 관심을 끈다. 

한편 '타짜3'는 2019년 개봉을 목표로 제작 진행 중이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엑스포츠뉴스DB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