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7:56
스포츠

'제 몫 다했다' 한화 장민재, 4⅓이닝 4K 2실점 역투

기사입력 2018.10.22 20:24 / 기사수정 2018.10.22 21:01


[엑스포츠뉴스 고척, 조은혜 기자] 한화 이글스 장민재가 기대 이상의 호투를 보여주며 선발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

장민재는 2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포스트시즌 넥센 히어로즈와의 준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선발투수로 등판했다. 이날 장민재는 4⅓이닝 3피안타 2볼넷 4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총 투구수 82개.

1회 아웃카운트는 모두 루킹 삼진으로 잡아내며 기선제압을 했다. 서건창을 3구삼진 처리한 장민재는 송성문에게 중전안타를 맞았지만 샌즈와 박병호를 모두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1회를 끝냈다.

2회에도 김하성 3루수 땅볼 후 임병욱에게 볼넷을 내줬으나 김민성과 김규민을 각각 우익수 뜬공, 1루수 땅볼로 잡아내면서 실점 없이 마쳤다. 3회는 김재현 3루수 땅볼, 서건창 좌익수 뜬공 뒤 다시 송성문에게 안타를 맞았으나 샌즈와의 7구 승부 끝 땅볼을 이끌어내고 이닝을 종료시켰다.

장민재는 4회 유격수 실책으로 선두 박병호를 출루시켰으나 김하성 뜬공, 임병욱 삼진, 김민성 땅볼로 이닝을 매조졌다. 그리고 5회 올라와 김규민에게 볼넷을 허용했고, 김재현 희생번트 후 서건창에게 2루타를 맞으면서 1점을 실점하고 마운드를 임준섭에게 넘겼다.  그러나 이어 나온 이태양이 실점을 허용하면서 장민재의 실점도 불어났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고척, 김한준 기자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