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배우 신지수가 육아의 고충을 털어놓으며, 최근 몸무게를 인증했던 것에 대해 입을 열었다.
지난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39kg 몸무게를 직접 인증하면서 화제를 모았다. 그간 육아에 집중했던 그의 야윈 모습에 많은 누리꾼들이 걱정을 전한 바 있다.
이에 신지수는 "제 평소 몸무게는 37-8kg이었다. 늘 언제부턴가요. 저 키 작아요. 153.5cm 그래서 실제로 보면 마른 편이긴 하지만 징그럽지는 않다. 생활하는데 힘들지도 않았고, 다이어트 하지도 않고 할 생각도 없다"라고 말했다.
그는 "너무 바쁜 요즘, 시간이 생긴다면 밥 좀 편히 먹고 잠을 자고 싶습니다. 특히 하나를 선택하라면 잠을 선택할 것"이라며 "극장 가고싶지도 않고 놀고 싶지도 않다. 다 겪으셨겠지만"이라며 육아의 고충을 토로했다.
또한 "제 아이는 탄생 이후 제가 화장실 가는 시간 빼고 제 품에서, 제 팔에서 떨어져 있는 시간이 없을 정도다. 자랑이 아니라 위로와 공감을 얻고 싶은 마음에 육아 소통하는 요즘"이라며 활발한 SNS 소통의 이유를 전했다.
연기와 육아 예능 출연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신지수는 "연기는 당분한 할 생각 없다. 예능과 소소한 섭외 문의는 지금 회사 들어갈 생각도 없는지라 남편이 매니저 역할을 해주고 있는데 다 거절을 해주네요? 절 많이 아낀다. 캐스팅 문의는 남편을 설득 바란다"며 방송 활동을 염두해두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한편 신지수는 지난해 11월 작곡가 겸 음악 프로듀서 이하이와 결혼했으며, 5월 경 첫 딸을 출산했다. 이후 그는 별다른 방송활동을 하지 않고 육아에 전념하고 있다.
이하 신지수 인스타그램 전문
제 평소 몸무게는 37-8킬로그램였어요 늘 언젠가부턴가요.
저 키 작아요 153.5 (키 물어보시는 디엠이 폭주하네요?)
그래서 실제로 보면 마른편이긴 하지만 크게 징그럽지않아요. 생활하는데 힘들지도 않았구요 다이어트 하지도 않고 할 생각도 없구요.
너무 바쁜 요즘, 시간이 생긴다면 밥좀 편히 먹고싶고 잠을 자고 싶습니다. 특히 하나를 선택하라면 잠을 선택할거에요
극장 가고 싶지도 않고 놀고 싶지도 않네요 다 겪으셨겠지만^^
제 아이는 탄생 이후 제가 화장실 가는 시간 빼고 제 품에서, 제 팔에서 떨어져있는 시간이 없을 정도에요. 뭐 대충 상황짐작 ...? 아무튼 자랑이 아니라 위로와 공감을 얻고 싶은 마음에 육아소통하는 요즘이랍니다.
하하, 연기는 당분간 할 생각 없구요. 예능과 소소한 섭외 문의는 지금 회사 들어갈 생각도 없는지라 남편이 매니저 역할 해주고있는데 다 거절을 해주네요? 절 많이 아껴요 하하.
캐스팅 문의는 남편을 설득바랍니다.
다시 새벽수유를 위해 뿅
구구절절 설명 (굳이) (말 많은 오늘 딱 하루 )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신지수 인스타그램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