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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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입장] 신현수 측 "기흉 진단으로 수술, '열두밤' 촬영 취소"

기사입력 2018.10.19 15:12 / 기사수정 2018.10.19 15:21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신현수가 기흉 진단을 받고 수술하면서, 현재 출연 중인 드라마 '열두밤' 촬영 일정을 취소했다.

19일 신현수의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 측은 "오늘(19일) 새벽 신현수 씨가 급하게 병원에 이송이 됐고, 기흉 진단을 받게 됐다. 즉각적인 조치가 필요해 금일 간단한 수술을 마쳤으며, 현재 안정을 취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수술 후 회복 기간이 필요하다는 의사의 소견에 따라 신현수 씨는 금주 예정돼 있던 드라마 촬영 스케줄을 취소하고 충분히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몸이 회복된 후에는 드라마 촬영 현장에 복귀해 방송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또 "걱정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당사는 배우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빠른 회복과 안정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현재 신현수는 지난 12일부터 방송 중인 채널A 금요드라마 '열두밤'에 출연 중이다.

'열두밤'은 2010년, 2015년, 2018년 세 번의 여행 동안 열두 번의 밤을 함께 보내게 되는 사진작가 지망생 한유경(한승연 분)과 무용수 지망생 차현오(신현수)의 여행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신현수는 운명을 믿는 낭만주의자의 모습으로 꿈을 쫓는 청춘을 연기하며 활약을 펼치는 중이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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