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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스타] '연애의 맛' 이필모, '라스'에 이어 또 한 번 입증한 서수연 ♥

기사입력 2018.10.19 10:04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배우 이필모가 '라스'에 이어 '연애의 맛'에서 다시 한 번 서수연에 대한 사랑을 자랑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에는 이필모와 서수연이 함께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두 사람은 서울대공원으로 향했다. 두 사람은 화창한 날씨에 기분이 좋은 듯 미소를 머금었다. 특히 이필모는 "기대된다"며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하며, 도착하자마자 서수연을 위한 도시락을 쌌다고 공개했다.

이필모는 서수연과 데이트를 위해 아침 일찍 일어나 김밥 재료를 직접 손질하고 싸는 것은 물론, 후식까지 완벽하게 준비한 것. 그의 모습에 서수연은 "오빠가 진짜 다 싼거냐"며 깜짝 놀랐다.

두 사람은 본격적인 데이트에 나섰고, 리프트를 타고 사진을 찍으며 데이트를 즐겼다. 특히 이필모는 눈부신 날씨에 서수연이 눈부셔하자  햇빛을 직접 가려주는 섬세한 면모를 자랑하기도.

동물원을 함께 구경하던 두 사람은 '우리 만난지 n일'을 표시하는 판넬을 봤다.서수연은 "(우리) 며칠이죠?"라고 물었고, 이필모는 "얼마나 됐을까요"라고 되물었다.


서수연은 "처음 인사 했을 때부터?"라고 말했고, 지금까지 1달이라는 시간이 흘렀다고 말했다. 잠시 망설이던 이필모는 "3일로 할까요?"라고 제안하며 "우리가 세 번 봤으니까"라며 이유를 덧붙였다. 이에 서수연 역시 "좋은 것 같다"고 동의했다.

두 사람은 도시락을 먹으며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 이필모는 "그 어떤 것이든 가차없이 나한테 이야기해줘도 된다"며 "내가 무엇이든 다 해줄 수 있다"며 서수연에게 믿음을 줬다.

이어 "때로는 경찰이 되고, 때로는 소방관이, 때로는 보안관, 남자친구가 되겠다. 언제든 119라고 생각하고, 가장 빠른 방법과 시간으로 달려가겠다"고 달달한 고백을 전했다.


앞서 이필모는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하면서 서수연에 대한 애정을 입증한 바 있다. 당시 실제 연인 발전 가능성에 이필모는 "마음이 있다"고 당당하게 고백하는 것은 물론, 프로그램 특성 상 사석에서 연락할 수 없는 것에 대해 고충을 토로하기도.


또한 "그냥 만나면 좋다. 만나면 하루종일 보지 않나"라고 서수연에 대한 직진남의 면모를 자랑하며 MC들의 주목을 받았다.

'라디오스타'에 이어 '연애의 맛'에서 그는 한층 더 진지하게 서수연에게 다가갔다. 본격적인 연애에 돌입하는 것은 물론 "119라고 생각하라"는 돌직구 고백까지 날리면서 또 한 번 서수연을 향한 사랑을 입증했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TV조선, MBC 방송화면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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